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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열대야 기승… 조리 열기 줄여주는 주방 가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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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8월 06일 작성

  • 여름철 조리 부담 가중… 불∙열기 앞에 머무는 시간 줄이는 간편 주방 가전 주목
  • 미니 전기밥솥부터 전기 찜기·원적외선 에어프라이어까지… 여름철 한 끼 식사와 영양 섭취 돕는 제품 제안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내륙 중심 35℃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평균 열대야 일수는 어제(5일) 기준 11.4일로 1973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8월 한 달간 전국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처럼 극한 더위가 일상화되면서, 무더위 속 건강관리와 규칙적인 영양 섭취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가스레인지∙인덕션 등 조리 열원 앞에 머무는 시간과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제철 식재료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주방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 테팔 미니 전기밥솥 ’팝솥’ (사진 제공=테팔) /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무더위에 간단한 한 끼를 챙기고 싶다면 미니 전기밥솥이 제격이다. 글로벌 주방·가전 리딩 브랜드 테팔의 ‘팝(POP)솥’은 8가지 자동 프로그램을 탑재해 밥은 물론 솥밥, 죽, 찜, 국물 요리, 베이킹 등을 버튼 하나로 완성할 수 있다. 제품에 내장된 NFC 칩을 스마트폰으로 태그하면 팝솥을 활용한 전용 레시피들도 확인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에도 최대 4인분까지 조리할 수 있어 1~2인 가구는 물론, 가족 구성원별 취향에 맞춘 식사를 챙기기에도 적합하다. 코랄·옐로우·민트·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주방 분위기에 생기를 더한다.

▲ 테팔 ‘와이드 2단 스텐 전기 찜기’ (사진 제공=테팔) /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옥수수와 고구마 등 여름철 제철 간식을 한 번에 준비하고 싶은 가정에는 전기 찜기가 유용하다. 테팔의 ‘와이드 2단 스텐 전기 찜기’는 지름 24cm의 와이드 사이즈로, 길거나 부피가 큰 식재료를 자르지 않고도 통째로 넣을 수 있다. 2단 구조에 총 6L 용량을 갖춰 여러 가지 메뉴를 동시에 익힐 수 있어 식사 준비 시간을 줄여준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찜틀을 활용하면 계란찜이나 푸딩처럼 모양을 잡기 어려운 메뉴도 매끈하게 완성할 수 있다. 사용 후에는 본체 위에 찜기 트레이를 뒤집어 포개는 ‘매직 수납’ 방식으로 부피를 줄일 수 있어, 주방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 테팔 ‘이지프라이 원적외선 에어프라이어 라이트’ (사진 제공=테팔) /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여름에도 바삭한 구이·튀김 메뉴를 집에서 즐기고 싶지만, 뜨거운 기름 앞에서 조리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테팔의 ‘이지프라이 원적외선 에어프라이어 라이트’는 기존 열풍 조리 방식에 원적외선 히팅 시스템을 적용해 식재료 중심부까지 열을 고르게 전달한다. 바스켓과 그릴 플레이트 구조는 내부에서 열풍이 360도로 순환하도록 도와 음식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혀준다. 전면 투명창과 내부 조명을 통해 바스켓을 열지 않고도 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감자튀김과 치킨, 군고구마 등 8가지 자동 조리 모드를 탑재해 복잡한 설정 없이 원하는 메뉴를 완성한다. 6L 대용량 바스켓으로 온 가족 식사부터 손님 초대 음식까지 한 번에 준비 가능해 여러 번 나눠 조리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이와 함께 재료를 반복해 뒤집거나 저어야 하는 수고를 덜어주는 조리도구와 불을 사용하지 않고 홈메이드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제품도 눈길을 끈다.

바이탈플랜트의 ‘롤팬 자동회전냄비’는 통주물 알루미늄 소재와 세라믹 코팅을 적용했으며, 냄비가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내부 식재료를 고르게 섞어준다. 볶음밥이나 닭갈비 등 조리 중 재료를 자주 뒤집어야 하는 음식에 적합해 여름철 조리 부담을 덜어준다.

더운 날씨로 입맛이 떨어졌다면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한 간식도 좋은 선택지다. 신일전자의 ‘식품건조기’는 재료의 수분을 건조해 과일칩과 채소칩, 육포 등 다양한 간식을 만들 수 있다. 바나나와 사과, 키위 등 과일이나 손질 후 남은 채소를 일정한 두께로 잘라 트레이에 올리면 불 앞에서 굽거나 튀기지 않고도 간식을 완성할 수 있다. 설탕이나 기름의 양을 직접 조절할 수 있어 가족을 위한 여름철 영양 간식을 준비하는 데 유용하다.

테팔 마케팅 담당자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열대야로 조리 기구 앞에 서는 시간 자체를 줄이려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열기 앞에 서는 시간을 줄이며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주는 스마트한 주방 가전을 활용하면 여름철 식사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균형 잡힌 식사를 챙길 수 있다”고 전했다.